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중소기업의 수출, 기술개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만나 정부와 중소기업계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올해 수출 우상향 추세를 넘어 최대치 달성, 첨단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공급망 안정화, 규제개선 및 투자 활성화 등 주요 정책과제 달성을 위해 산업부와 중기중앙회가 하나의 팀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현상 지속으로 원자재가 인상, 내수부진, 매출하락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단 뜻을 밝혔다.
정부는 올해 중소기업 무역보험을 53조 원(잠정)으로 늘리고 수출 바우처도 2배로 확대한다.
김 회장은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직·간접 수출로 기여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산업부의 수출지원 확대 의지에 기대가 크다”며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 중소기업의 공급망 관리와 원자재 수급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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