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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약 3만4000 달러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745 달러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GNI는 2017년 3만1734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 3만 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2018년 3만3564 달러까지 증가했다가 2019년(3만2204 달러), 2020년(3만2004 달러)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3만5523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부터 경기가 회복되고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3% 떨어지면서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2년 급격한 원화 절하와 달러 기준 1인당 GNI도 다시 7.4% 하락했다.

GDP디플레이터는 지난해 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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