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4일에 2700선을 찍은 후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힌 실정이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67포인트(1.10%) 내린 2656.17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7015억원, 외국인이 2416억원을 내다 판 가운데 개인은 9090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SDI, 셀트리온만 올랐고 삼성전자는 보합이었다. 기아는 배당락 영향으로 7%대가 후퇴했으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KB증권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이 강보합이었고 이 외의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전기가스가 6%대 밀리면서 크게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7포인트(0.29%) 하락한 891.91에 거래됐다.
기관이 1192억원, 외국인이 104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32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초전도체 관련주가 다시금 주목을 받으면서 신성델타테크가 12%대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클래시스도 5%대 올랐다. 휴젤, 솔브레인, HPSP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타서비스, 의료·정밀이 강세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비금속, 반도체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10원(0.46%) 오른 1339.8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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