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공장 건설 협의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3포인트(1.16%) 오른 2738.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271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9억원, 863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삼성SDI, KB금융, 기아, 신한지주,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현대차, POSCO홀딩스, NAVER 등이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증권, 전기전자, 금융업, 의료정밀, 유통업 등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8.61포인트(0.98%) 오른 888.57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5억원, 16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49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이오테크닉스, ISC, 엔켐,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HLB, 에코프로비엠, 클래시스,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휴젤 등이 강세를 보인다. JYP Ent., 원익IPS, 삼천당제약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비금속, 화학, IT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오락, 운송, 출판매체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0원(0.31%) 내린 13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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