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연속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이사철 맞은 전세시장, 꾸준한 수요로 상승 전망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3-0078/image-b61f3258-d74f-44b5-83c9-5bd4a2a785cf.jpeg)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
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부동산R114](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3-0078/image-e9125499-ae35-4fa6-8e22-fc74a506249e.png)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올해 들어 하락세를 멈췄지만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보합 수준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구로(-0.02%) ▲양천(-0.02%) ▲노원(-0.01%) ▲성북(-0.01%) 등이 하락했고 송파는 0.01% 올랐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에 머물렀다.
신도시 개별지역 중 평촌은 0.01% 떨어졌고 그 외 신도시는 가격 움직임이 제한됐다.
경기·인천도 대부분 지역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양주가 0.04% 떨어졌고 안산이 0.01% 올랐다.
![전세시장은 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이사철 효과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국지적인 상승 움직임이 이어졌다. 서울이 0.01% 올라 지난주(0.00%) 대비 상승으로 돌아선 가운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부동산R114](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3-0078/image-5cb54029-a3ea-45b7-a892-d71209c2b190.png)
전세시장은 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이사철 효과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국지적인 상승 움직임이 이어졌다. 서울이 0.01% 올라 지난주(0.00%) 대비 상승으로 돌아선 가운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노원(0.05%) ▲성북(0.03%) ▲마포(0.03%) ▲영등포(0.02%) ▲송파(0.02%) ▲성동(0.01%) 등이 오른 반면 강동은 0.03% 떨어졌다. 신도시는 광교가 0.04% 올랐으나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의정부(0.02%) ▲수원(0.01%) 등이 상승한 가운데 다른 지역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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