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 하향 영향에 장 초반 떨어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주가 급락 여파에 주가는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1% 내린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약세에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급락한 TSMC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TSMC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는 뉴욕 증시에서 4.9% 급락한 132.27달러로 장을 마쳤다.
TSMC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메모리를 제외한 반도체 산업의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를 10% 하향 조정한 영향에 급락했다. ARM(-11.99%), AMD(-5.78%), 브로드컴(-3.49%), 퀄컴(-2.53%)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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