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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3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사업별 향후 전망과 주요 계획에 대해 “배터리 소재는 현재 다수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공장의 인증을 진행 중”이라며 “2분기까지는 판매 물량의 의미 있는 회복이 어렵겠지만 고객사 인증이 모두 완료되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큰 폭의 물량 증가가 예상돼 매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원가 경쟁력을 갖춘 말레이시아 공장의 풀가동이 예상되는 4분기부터 조심스럽지만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며 “중장기 계약의 경우 지금까지 확보한 약 3조원 규모의 계약에 추가적으로 상반기 약 2조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도 동일한 규모의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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