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영업추진1그룹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동원산업 ESG 운영위원장 박찬식 상무(오른쪽에서 6번째)가 협약식 이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AP신문(AP뉴스)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영업추진1그룹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동원산업 ESG 운영위원장 박찬식 상무(오른쪽에서 6번째)가 협약식 이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AP신문(AP뉴스)

[AP신문 = 홍사헌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 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 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인 씨보스(SeaBOS)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 모형’을 통해 동원산업 계열사의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을 대상으로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해 금융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표 해양수산 기업인 동원산업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확산해 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ESG 컨설팅 제공,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 사회 공헌 사업을 비롯한 ESG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다양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ESG 진단 컨설팅, 탄소 배출량 산정,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 등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20건이 넘는 ESG 컨설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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