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소공점 전경.ⓒ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소공점 전경.ⓒ롯데쇼핑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1분기 매출은 3조5133억원으로 1.4% 감소했다.

사업부 별로는 백화점과 e커머스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백화점 1분기 매출은 815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31.7% 감소했다.

롯데마트 매출은 1조4825억원, 슈퍼 매출은 3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 0.9% 성장했다.

통합 운영에 따른 효율화로 마트 영업이익은 432억원, 슈퍼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각각 35.3%, 42.2% 증가했다.

롯데온 등 e커머스 부문 매출은 298억원으로 1.7% 증가했으나, 적자는 지속돼 2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이마트 매출은 5251억원으로 작년보다 16.1% 감소했지만, 사업구조 개선 효과로 영업손실은 작년 1분기 258억원에서 올해 160억원으로 37.9% 축소됐다.

롯데홈쇼핑의 매출은 227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15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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