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경. /미래에셋증권 제공
서울시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경.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6조27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382억원에서 1705억원으로 28.4% 감소했다.

고금리 장기화 속 투자 심리 위축이 미래에셋증권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나마 개인연금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서며 실적 방어에 힘을 보냈다.

이런 가운에 해외주식잔고는 26조8000억원을 기록,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따른 총 고객 예탁자산은 42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지속가능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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