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왼쪽)와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어부산이 지역민 문화생활 활성화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9일 부산 최초의 초대형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드림씨어터 임직원과 멤버십 회원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드림씨어터는 에어부산 탑승객과 임직원에게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한다.

양 사는 각 분야에서 구축한 양측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드림씨어터와 협약을 맺었다”며 “이종산업 간 다양한 형태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드림씨어터 설도권 대표는 “부산 시민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외 지역 관객의 관람도 증가하고 있어 문화와 관광이 결합한 시너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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