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농협중앙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0일 경북 구미시 선산읍 소재 감자 농가를 방문해 감자 생육상황 및 산지동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6월 노지 감자 수확에 앞서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감자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감자는 습기에 취약한 품목으로 지난해 냉해와 장마로 인한 수확기 피해가 컸다. 올해 초에도 잦은 강우 및 일조량 감소로 파종이 지연됐다. 5~7월 날씨가 품위 및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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