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태광그룹은 섬유·석유화학 부문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차량 내장재용 초극세사 제품인 ‘에이스파인(ACEFINE)’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스파인 로고. [사진=태광]

에이스파인은 ACE와 FINE의 합성어로, 뛰어나고(Advanced), 편안할(Comfort)뿐만 아니라 환경적인(Environmental) 극세사(Finefiber)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인 0.05~0.2dpf급 제품으로 오염 방지 기능이 뛰어나다. 또 인조 가죽을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아울러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 자동차 헤드라이너, 카시트 원단 등 내구성이 중요한 분야에 널리 쓰인다. 부드러운 소재로 인테리어, 골프 장갑, 여성 블라우스 등에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흡수력이 좋아 클리너 제품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차량 내장재 시장에 우선 진출한 뒤 클리너 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에이스파인은 촉감, 흡수력,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고급 소재이면서도 타사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며 “에이스파인을 시작으로 초극세사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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