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박 도입도 협업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지난 10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정보 교환, 사업 공동 발굴, 금융구조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을 통해 해외 물류사업 투자에 대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해진공은 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물류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베트남 호치민 소재 상온·저온 물류센터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친환경 선박 도입, 항만·물류 인프라 확보 등에 대해 협업한다.

친환경 선박에서 항만, 물류로 연결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면 우리 기업 수출입 운송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수출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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