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14일 교촌에프앤비에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으로 중장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교촌에프앤비의 1분기 매출액은 1133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3.8% 증가하면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은 상회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출고가 정상화·원/부자재 수급 비용 절감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며 “소스, 신규 브랜드, 친환경 포장재 등 신사업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추진으로 경영효율화를 추진 중인 바,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봤다.
그는 2분기 예상 매출액이 1162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74%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전환비용·관리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직영화를 통해 올해 매출 성장은 10% 이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남제약, 관절 건강에 특화된 ‘파워비큐콘티뉴800정’ 출시
- 밀리의 서재, 매 분기 실적으로 성장 증명-신한
- 슈퍼주니어-D&E, 일본 관광객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제주여행’ 동행
- 성남시 탄천 메밀꽃밭 ‘장관’…18일 전후 만개 “꽃구경 오세요”
- 성남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 1년 연장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