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바이오 기업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있었던 미국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 수출 매출 198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7.3% 성장한 매출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손실은 12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62억원이다.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 국내 R&D 비용과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지난해 기술 수출 금액을 제외한다면 매출은 국내와 해외 모두 성장하고 있다”며 “첨생법에 대응한 R&D 진행 가속화와 글로벌 CDMO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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