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삼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최근 출시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통해 이러한 전략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9일, 삼성전자는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탑재한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B2B 시장에서 AI가전을 공급하는 첫 건으로, 그 동안 주로 주거용 시장에 중점을 두었던 삼성의 새로운 전략을 보여준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급 빌라와 타운 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B2B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AI 부재 절전 기능과 동작 감지 쾌적 기능을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다.

오치오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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