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가운데)과 황성우 삼성SDS 장(왼쪽),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오른쪽)이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디지털전환을 위한 AI 혁신기술 및 제도적 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이 공사 항공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접목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삼성SDS·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항 업무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9일 개항 23주년을 맞아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한 지 한 달여 만이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방식 개선 △공항 내 신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검증 협력체계 구축 △혁신기술 및 최신 솔루션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제도적 검증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는 생성형 AI 기반의 임직원 업무환경 혁신이 공항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여객서비스 품질 개선과 국민 만족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협약에 참여하는 세 기관이 각 전문 분야에서 축적해 온 디지털 역량 공유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발굴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MOU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항 업무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여객들에게 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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