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 참석자가 지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홍릉 인재캠퍼스에서 열린 ‘뉴콘텐츠아카데미(NCA)’의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이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은 16일 “뉴콘텐츠아카데미 ‘융복합콘텐츠 제작 팀 프로젝트 단기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개원 이후 1기 장기과정(1+1년)과 단기과정(6개월)을 운영했으며, 그중 단기과정 교육생 144명, 총 24개 팀을 지원해 창의적인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이번 단기교육과정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AI, XR, 3D 입체효과 등의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기술 융합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미래형 K-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창․제작 인력 수요가 있는 8개 기업과 교육생을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바탕으로 상용화 및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뉴콘텐츠 창작형 주제(20개 팀) △기업 연계 지정형 주제(10개 팀)이며,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150명)을 모집한다.
 
뉴콘텐츠 창작형 주제 분야는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장르별 콘텐츠와 신기술을 융합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상용화 △투자유치 △국내외 마켓·어워드 출품 등을 지원한다.
 
기업 연계 지정형 주제 분야는 협력기업과 연계해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사용하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 분야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로커스 △아리랑티브이미디어 △앰버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위지윅스튜디오 △컴투스 △케이비에스(KBS) △펄스나인 등 총 8개 협력기업이 제시한 지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으로, 교육생은 총 10개의 지정형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팀 특전으로는 △교육비 전액 지원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창작지원금(팀당 최대 1000만원) △우수 프로젝트 팀 시상 △콘텐츠기업 대상 홍보 기회 △투자사 대상 피칭 기회 등을 제공하며, 미래 K-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소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팀원을 모집하고자 하는 예비 지원자를 위한 팀 빌딩 자리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 희망자는 오는 6월 7일 오후 2시까지 뉴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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