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팀장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황과 민희진 사태의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엔터 산업의 주가 변동과 앨범 판매량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특히 2020년 이후 앨범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를 다뤘습니다. 이는 랜덤 포토카드와 팬사인회 응모권 등 팬덤 마케팅 전략 때문으로, 이러한 전략이 앨범 판매량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구조가 국제 음악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엔터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그녀는 팬들에게 부담을 주는 현 시스템이 연예인과 팬 모두에게 불합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포토카드는 앨범 구매 시 랜덤으로 제공되며, 팬들은 원하는 카드를 얻기 위해 여러 장의 앨범을 구매해야 합니다. 또한, 판매처별로 다른 포토카드를 제공하거나 팬사인회 응모권을 통해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도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팬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환경 문제를 야기하며, 엔터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합니다.

엔터 산업은 팬들의 사랑을 착취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통해 물리적 제품의 필요성을 줄이고, 고가의 포토카드를 거래하는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은 결국 팬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앨범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엔터사들은 일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콘서트와 공연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하고 있으며,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케이팝의 위상을 재확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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