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회장이 15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회장이 15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현지시각)까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과 미국 워싱턴D.C.에서 현지 특파원 공동간담회를 시작으로 역할을 분담해 ‘원팀 코리아’로 활동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회장과 류 회장이 미국을 찾은 것은 올 11월 치뤄질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간 차원에서 미국 정‧재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우호적인 대미 통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윤 회장은 한국인 전문직 비자 법안 관련 의원을, 류 회장은 코리아 코커스 의원을 만나 한국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윤진식 회장과 더불어 메타바이오메드, 엑시콘, 주성엔지니어링, TCC스틸 등 바이오·반도체·철강·이차전지 등 각 분야의 중소·중견 기업인 10여 명이 동행했다.

윤 회장 일행은 상무부, 상·하원의원, 싱크탱크 등 유력인사를 만나 한국 기업의 미국 경제 기여를 강조하며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통상 애로 및 우려 사항을 전달하고 ‘한국 동반자 법안’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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