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달 18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All in One 진학컨설팅’을 실시한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달 18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All in One 진학컨설팅’을 실시한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진로 결정에 고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통합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All in One 진학컨설팅’이 실시된다.

All in One 진학컨설팅은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고등학생들이 챙겨야 할 진학 정보가 많아짐에 따라 1:1 컨설팅과 대입 특강, 대학별 상담 등을 하루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1:1 진학컨설팅은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교사 43명이 참여해 1인당 30분씩 개인별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진학특강의 경우 전북 대입지원단 교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강사가 대입전형별 평가 방법과 진학 준비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상담과 함께 운영하는 대학별 부스에서는 전북 내 대학을 중심으로 13개 대학이 참여해 학과 체험 및 전형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의 입시설명회와 상담 등은 단편적인 진학정보만을 얻을 수 있었던 반면에, 이번 진학컨설팅은 특강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1:1 상담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현고 식생활관 복구 완료…급식 재개
지난해 식생활관 화재로 급식을 중단했던 양현고등학교가 급식을 재개한 가운데 서거석 전북교육감맨 왼쪽이 급식을 해주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난해 식생활관 화재로 급식을 중단했던 양현고등학교가 급식을 재개한 가운데, 서거석 전북교육감(맨 왼쪽)이 급식을 해주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난해 식생활관 화재로 급식을 중단했던 양현고등학교가 복구를 완료하고 학교급식을 재개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6일 화재 발생 후 6개월 만에 학교급식을 재개한 양현고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첫 급식을 함께 했다. 

양현고는 지난해 11월 식생활관 화재로 학교급식이 중단, 6개월 동안 대체 도시락으로 위탁 급식을 해왔다. 

전북교육청은 복구 완료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학생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20여억 원의 화재 복구 긴급 예산을 투입해 시설 및 급식기구 등을 지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화재로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우려, 무엇보다 학생들의 불편함이 컸을 텐데 학교와 교육청을 믿고 피해 복구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화재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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