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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영상, 기획서·에세이 3개 부문에 총 141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검증받은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영상 ‘괜찮아요’를 출품한 조규대 씨가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김유진 씨의 ‘땀방울의 가치’가 수상했다. 또한 △(영상)문유리 씨의 ‘개인과 기업의 연결고리 참 괜찮은 중소기업’ △(기획서·에세이)전예진 씨의 ‘주문하신 중소기업 나왔습니다!’가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들은 제36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기중앙회에 일주일 간 전시돼 각종 행사 참석자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됐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행복한중기씨’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가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유입되고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검증받은 3만 개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운영 중으로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와 중소기업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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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지난 16일 전북 익산에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유한회사 위제스를 방문해 ‘2024년 제1차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중기중앙회는 17일 전북 익산에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유한회사 위제스를 방문해 ‘2024년 제1차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경영환경 개선 또는 기술·공정 혁신기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선순환 성장을 도모하고자 중기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권역별(수도권·영남권·호남권·충청권) 제조혁신 우수기업을 방문해 제조혁신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기계 트랙터 캐빈 생산기업인 위제스는 2015년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가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현장 혁신활동부터 자동화 시스템 구축까지 지원받으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위제스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통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42% 향상, 매출 60% 개선 등을 이루며 최근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위제스는 도내 스마트공장 참여기업들과 함께 2023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 주도 스마트공장 확산 협의체인 ‘전북·삼성 스마트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출범해 스마트공장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민간 멘토단 역할을 선도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정병규 위제스 대표는 “한때 경영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으나 이제는 최대 매출에 도전할 정도로 회사가 탄탄해졌다”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긴 만큼 도내 중소기업들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과를 이뤄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의준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산업실장은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은 민간 차원에서 스마트공장 성과를 확산하여 자발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사 업종·지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지속적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혁신과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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