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회 출범, 2024 최고 전시회를 위한 힘찬 출발
KADEX 2024 집행위원회 발대식 기념촬영 장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예비역 대장 권오성)는 지난 5월 16일, 국방컨벤션에서 「KADEX 2024」집행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같고 본격적인 전시회 준비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KADEX 2024’ 추진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 관련 현 상황 평가와 충청남도와 계룡시 등 지자체와 관련된 주요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집행위원회 구성으로는 집행위원장(권오성 육군협회장), 부위원장(박정환, 예> 대장), 운영 및 계획위원회와 기획/조정본부, 운영본부, 전력지원본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전시회 개최 준비 및 지원활동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공적인 전시회를 추진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향후 집행위원회는 계룡대 활주로 사용 신청과 방위사업청 국고지원금 전시회 승인 협조(5월 한), 집행위원회-육군본부 간 MOU 체결,참가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6월 중 개최하며 계룡대 활주로 국유지 사용 허가 신청(7월 초) 등을 차질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경계 및 대테러 작전계획(우발계획)을 수립, 각종 우발상황에 대비함과 주한무관단 대상 설명회(9월)를 통하여 영접방안, 안내 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2024년 최고의 전시회를 위한 힘찬 출발과 함께 완벽한 전시회 개최에 온 힘을 다하기로 하였다.

지난 10년 동안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를 주최해 온 육군협회는 2024년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방산의 위상에 맞게 ‘KADEX 2024’라는 이름으로 수준 높은 K-방산 글로벌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시장 구성도 달라진다. 과거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분리해 배치했지만 ‘KADEX 2024’에서는 △지휘 통제·정보관 △기동관 △화력·방호관 △우주항공관으로 나눠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통합한 전장 기능별로 전시관이 꾸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KADEX 2024’에서는 전문포럼이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 부족했던 포럼 수와 수준을 미국 육군협회(AUSA)가 주관하는 방산 전시회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고의 전시회로 만들기 위하여 각국 방산관계자 초청도 확대된다. 육군협회에 따르면 ‘KADEX 2024’에는 기존 전시회보다 2배 정도 늘어난 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바이어가 초청된다. 특히 K- 방산에 관한 관심이 높은 동유럽과 동남아시아 국가의 공식 바이어단을 대거 초청할 계획이다. 공식 바이어단을 대상으로는 행사장 초청은 물론 국내 주요 방산 기업과 1:1 매칭프로그램 가동, 역대 최대규모의 수출상담회도 개최 등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끌어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KADEX 2024’의 개최지인 충남‧계룡지역에서 유발되는소비 금액이 2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관광공사의 ‘2021 MICE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시회 개최에 따른 1인당 지출액은 내국인 229,259원, 외국인 2,234,605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참가하는 국내외 참가기업 임직원과 초청 바이어, 정부 초청 해외 VIP의 소비지출까지 합산하면 금액은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고용유발 효과뿐만 아니라 국제적 지위와 신뢰 향상, 안보 외교적 효과 등 지자체와 연계한 환경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다양한 문화발전 촉매제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유발 부가적인 경제적 비용은 증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은 발대식을 통하여 위대한 여정은 이미 시작되었다며 힘찬 전진과 집행위원들의 노력을 통하여 “올해 개최되는 ‘KADEX 2024’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로 향후 세계 4위로 성장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육군이 중심이 되고, 육군의 비전을 제시해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염출하여, 이로부터 창출되는 가치를 육군에 환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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