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마이너스(-) 4.0%,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결산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 12월 결산 상장기업 1150개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3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감소했다.
매출은 65조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50% 늘어났다. 순이익은 2조17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2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3.58%로 전년 동기 대비 0.28%포인트 줄어들었다. 순이익률도 3.34%로 전년 동기 보다 0.55%포인트 감소했다. 올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08.53%로 2023년 말 대비 2.31%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의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2.04%, 110.9%, 23.41%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종의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4.4%, 15.7% 증가했다.
- 尹 대통령,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 “긴밀한 협력 통해 관계 강화”
- 홍콩 찾은 금감원 부원장 “글로벌 IB 전수조사, 자본시장 투명성 위한 일”
-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영업익 84% 증가… 부채비율 2.67%포인트 늘어
- 승리·정준영·최종훈 ‘경찰 유착’… 故 구하라가 결정적 역할
- “MS, 21일 개발자 콘퍼런스서 인공지능PC 비전 공개”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