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DS부문장). [사진=삼성전자]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DS부문장에서 미래사업기획단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표이사직도 사임했다.
21일 삼성전자는 경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재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고 있던 전 부회장을 DS부문장으로, 경 사장을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보임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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