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 내 카페에 커피머신·제빙기 등 물품 제공

21일 울주군 울주도서관 내 울주갤러리카페 개소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손하트를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남석열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왼쪽 첫번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청장(여섯번째), 홍성우 울산광역시 시의회 교육위원장(일곱번째).ⓒ동서발전 21일 울주군 울주도서관 내 울주갤러리카페 개소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손하트를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남석열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왼쪽 첫번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청장(여섯번째), 홍성우 울산광역시 시의회 교육위원장(일곱번째).ⓒ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울주도서관 내 ‘울주갤러리카페’에서 ‘발자취(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취업성공 프로젝트) 카페 2호점’ 개점식을 함께 했다.

‘발자취 카페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울산시교육청, 사회적협동조합 찬솔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이다.

동서발전은 ‘발자취 카페 2호점’에 커피머신, 제빙기 등 카페운영에 필요한 물품(약 18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울산시교육청은 카페 장소를 제공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찬솔은 발달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을 직원으로 채용해 카페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발자취 카페는 향후 지역 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발달장애학생들이 음료제조와 고객응대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직무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발자취 카페 2호점이 울산 지역의 발달장애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적극 지원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4월 평소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38명의 사회체험활동을 함께하며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청각장애인들의 재능을 발굴해 석탄재 도자기 기능인을 양성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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