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농심이 올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전남 완도산 햇다시마 약 450t(톤)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다시마 작황 개선으로 수확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심은 지난해보다 구매량을 확충, 완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 출시부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 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는 결단을 내렸다.  이후 농심은 올해까지 43년째 최고 품질의 완도 다시마를 매년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농심의 완도산 다시마 누적 구매량은 약 1만7000t(톤)에 달한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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