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전자 영국법인 관계자들이 ‘위치 어워드 2024’에 참석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영국에서 5년 연속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회사는 AI(인공지능)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4년형 올레드 TV·사운드바를 앞세워 최고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2일 LG전자는 영국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의미하는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 선정됐다. 위치는 매년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위치 평가는 유럽 소비자들의 ‘고객 서비스’, ‘가격 대비 가치’, ‘혁신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모두 평가하는 만큼 의미가 크다.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회사의 유럽 지역 매출은 3조3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뛰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 받아 위치가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 없이 5년 연속 최고 브랜드의 자리를 지켰다. 위치는 “LG 올레드 TV는 경이로운 화질과 뛰어난 사운드를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는 특히 위치의 성능평가 항목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 올레드 TV 중 65C3 모델이 총 294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인 79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1위부터 6위까지 석권했다. LG 사운드바도 총 126개 성능 평가 모델 중 Top 10 가운데 5개를 차지했다.

AI 기술로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영국 언론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HDTV테스트’는 LG 올레드 에보에 ‘강력추천’ 로고를 부여하며 “2024년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 다른 매체 ‘AV포럼’은 G4를 ‘최고의 OLED TV’로 선정했다.

최활수 LG전자 영국법인장은 “AI로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앞세워 최고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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