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에도 콘서트를 강행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 치상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범인 도피 교사 혐의, 사고 차량 내 메모리카드를 파손한 것으로 알려진 소속사 본부장 전씨는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다.
이에 23일부터 이틀간 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이와 관련해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공연 제작사 측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속 영장 신청에도 현재는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이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콘서트가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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