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경쟁률은 3.7대 1로 집계됐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제59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456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2차 시험의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지난해보다 150명 많은 1250명이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지난해 3.9대 1에서 올해 소폭 낮아졌다.
접수자 중 62.0%(2833명)는 남성이었고 나머지 38.0%(1734명)는 여성이었다.
응시자의 평균 연령은 27.3세로 20대 후반이 58.0%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25.5%), 30대 전반(13.3%)이 그 뒤를 이었다.
응시자 52.8%는 대학교 재학생이었고 이 중 71.4%의 전공은 상경 계열이었다.
금감원은 “2차 시험은 다음 달 29~30일에 치러진다”며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9월 6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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