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거래일째,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째 약세를 기록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2포인트(0.03%) 하락한 2723.4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616억원, 기관이 335억원을 내다 팔았고 외국인은 2942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가 9%대, 기아가 3%대,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가 2%대 오름세를 나타냈고 삼성생명,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는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3%대 강세를 보였고 기계, 음식료업, 건설업 등도 상승했다. 보험업, 금융업, 철강금속 등은 뒤로 밀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9포인트(0.09%) 밀린 845.7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80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337억원, 개인은 9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엔켐, HLB, 삼천당제약 등이 강세였으며 클래시스, 리가켐바이오, HPSP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1%대 오름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 통신서비스, 유통 등은 후퇴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0.03%) 밀린 136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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