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모여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 종을 찾아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을 말한다.

22일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진행된 '2024년 생물대탐사' 활동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현대모비스 제공
22일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진행된 ‘2024년 생물대탐사’ 활동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현대모비스 제공

탐사 행사는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6개 분야(식물·포유류·조류·어류·곤충·양서파충류)에 걸친 생물대탐사 활동과 미호강의 생태계 현황, 생물다양성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탐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호강과 미르숲을 중심으로 생태복원 사업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3년간 습지 조성에 주력해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후 개체 수 증가 여부 등 생태계 복원 활동의 운영성과 분석을 거쳐 생물다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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