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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식품 기업 올리는 100% 메밀로 만는 세모면(세상의 모든 면요리)이 컬리와 쿠팡, B마트 매출이 이달 들어 전월 동기 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밀은 특유의 성분 때문에 100% 메밀면을 만들기 쉽지 않아 여러 기업이 시도했지만 상품화에 성공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세모면은 식품 대기업 출신인 대표가 자체 기술로 100% 메밀면 생산에 성공해 2019년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 중에 있다.

세모면은 100% 메밀면이라 글루텐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프리 제품이기도 하다.

인기 제품은 ‘100% 메밀면 들기름막국수’ 밀키트다. 2인분 구성으로 되어있으나 1인분씩 따로 포장되어 있어 양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이현종 올리 대표는 “100% 메밀면 분야에서는 컬리에서 리뷰수와 매출에서 부동의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재구매율과 입소문만으로 시장을 선점 중”이라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매출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 시장에서 100% 메밀면 시장을 선점해 고급 메밀면 식품회사라는 이미지를 굳힐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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