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우체통거리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여수시의회
군산 우체통거리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도심공원 조성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해당 위원회 소속 의원 7명, 의회 및 시 정부 관계자 등 14명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군산 우체통거리, 익산 서동생태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첫날 군산 우체통거리를 방문하여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봤다.

군산 우체통거리는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된 거리로 해마다 ‘손 편지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우체통거리를 견학한 위원들은 ‘도시재생은 주민 스스로 콘텐츠 발굴하고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며 ‘도심 활력의 원천’이라는 데 공감했다.

둘째 날은 익산시의회를 방문해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두 위원회는 익산시 민간특례공원과 민간정원과 도시숲 조성 우수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원회는 최신 장애인 겸용구장으로 조성된 익산시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을 방문했으며 미륵사지 역사유적과 연계한 도심공원인 서동생태관광지와 민간정원인 아가페정원을 견학했다. 위원들은 각 장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쉼터 공간 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주민이 이끄는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 공원에 대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많은 고민을 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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