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고려아연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기도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일하는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국내 최초로 건립한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인 일터다. 현재 55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일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푸르메재단에 기부금 전달 외에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태규 푸르메재단 공동대표는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발달장애 청년과 그 가족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이를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고려아연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우리 사회의 장애 청년 역시 푸르메소셜팜이라는 안정적인 일터에서 지속 가능한 보통의 일상을 누리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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