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품고 있는 의문의 수준이 당신의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

의문은 수준을 결정하고 질문은 삶 자체를 바꾼다.

-팀 페리스-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질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강민호,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

언제부터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이라는 말이 유행했을까. 그리고 그것은 정확하게 무엇을 뜻하는 걸까. 퍼스널 브랜딩은 쉽게 말해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것’을 말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잘하려면 결국 ‘나는 어떤 사람인가?’ 혹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구체적으로 모르는데, 어떻게 고객의 마음을 읽거나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릴 적부터 독서광이었지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찾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그리고 여전히 길을 찾아가는 중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새로운 걸 경험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성향은 크고 작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블로그에서 시작해 유튜브 채널, 오디오클립, 그리고 브런치 스토리까지. 한두 가지 분야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나를 알린 덕분이다.

마케터 강민호는 ‘나=브랜드’라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출발해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이라는 책에서 ‘일상의 관찰’과 ‘브랜드의 통찰’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브랜드에 대해 쉽게 풀어내고 있다. 

내가 입고 먹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브랜드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평소에 무엇을 보고 듣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브랜딩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서로 다른 생각들의  ‘부딪힘’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생각의 탄생을 위한 ‘마주침’이다.

-강민호,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때론 열린 마음으로 나와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거나 생각의 부딪힘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동력을 얻는 사람만이 퍼스널 브랜딩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질문을 던져보자. 퍼스널 브랜딩은 질문에서 출발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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