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교촌치킨이 중국에 두 번째 직영 매장을 추가 개점하고 현지 고객 잡기에 나섰다.
교촌은 중국 항저우 중심부 유명 쇼핑몰에 두 번째 직영 매장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근에 항저우 내 고급 주거 단지 지역이 위치해 있어 젊은 인구가 많고, 쇼핑몰 지하 1층 지하철 연결 통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 방문도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교촌은 지난해 12월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중심몰에 첫 번째 현지 직영 매장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을 오픈한 바 있다. 매장 개점 한 달여 만에 약 2억1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단숨에 아시아권(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대만) 60여 곳 교촌치킨 매장 중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교촌은 올해 상반기 내로 항저우 3호점을 추가 개설해 중국 내 1선 도시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의 교촌치킨 매장은 상하이, 항저우, 난징, 창저우 등 4개 도시에 15곳이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항저우 내 지리적 위치,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직영 매장인 만큼 철저하게 품질 및 고객 서비스 관리에 힘쓰며 매장 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전역에 교촌의 맛과 K-푸드 전파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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