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8일 YG PLUS에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성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46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이 28일 YG PLUS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YG PLUS(와이지플러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YG PLUS에 “1분기는 IP의 활동이 부재했지만, 가을에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컴백이 예정돼 있어 모회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매출과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YG PLUS의 올해 예상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8% 감소한 19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7% 급감한 41억원을 내다봤다.

그는 “가을에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가 컴백하면 별도 매출과 인쇄 사업을 영위하는 포레스트팩토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엔터 산업 전반적으로 음반 판매량이 작년 대비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기타(음반원 유통·라이선싱) 매출은 올해 성장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내년은 블랙핑크의 컴백을 전망하고 추가적으로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매출과 2025년 영업이익은 작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오히려 더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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