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60100160710008489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해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총수들이 28일 서울 모처에서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차담회를 통해 만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현장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도 동행한다.

2019년에 왕세제였던 무함마드 대통령은 당시 이재용 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견학하기도 하는 등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은 첨단 기술, 에너지,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월 UAE를 방문해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아낸 바 있어, 이에 대한 후속 조치도 나올 지 기대된다.

28~29일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UAE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