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입주기업 31곳 구인 활동

중·장년층 경력직, 외국 유학생도 참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경.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024 일자리 축제(잡 페스티벌)’를 29일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2022년부터 해마다 여는 이번 행사는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녹색산업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는 지난해 참가기업 건의 사항을 반영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경력직과 외국 유학생도 참여한다. 학사일정을 고려해 개최 일정을 앞당겼다.

행사 주제는 ‘잡아라! 미래, 피워라! 내일의 꽃’이다. 사전에 클러스터 입주기업 전용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31개 기업 소개 자료를 제공한다. 인하대 등 7개 협약대학과 한국폴리텍대, 특성화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장면접 외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입주기업 홍보관에서 참여 기업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력서 작성과 면접 방법 상담, 개인 특성 진단과 가상현실 면접 체험, 입주기업 대표 강연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장 행사 참가가 어렵거나 행사 중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홈페이지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3년째 이어지면서 녹색산업 대표적인 취업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인재와 혁신기업을 이어주고 우리나라 녹색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일자리 축제’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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