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전일 미국 시장이 휴장하면서 국내 증시가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도세로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HLB의 강세로 상승했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4포인트(0.01%) 하락한 2722.8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55억원을 내다 팔았고 기관은 1109억원, 외국인은 445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전자, KB금융, 셀트리온 등이 올랐다. 특히 LG전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전력 열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집중돼 13%대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삼성물산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 보험업, 음식료업 등이 올랐고 서비스업, 철강금속, 유통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2포인트(0.36%) 상승한 851.01에 거래됐다.
개인이 988억원, 외국인이 5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8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LB가 15%, 솔브레인이 11% 올랐고 HPSP, 동진쎄미켐 등도 오름세였다. 펄어비스, 에스엠, 에코프로비엠 등은 후퇴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제약 등이 3%대의 강세를 나타냈으며 오락, 디지털, 전기·전자 등은 2%대의 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0원(0.039%) 내린 1358.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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