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뉴스1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뉴스1

네이버(NAVER)가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했다.

29일 장 초반 네이버는 17만73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중 최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이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전날보다 0.28% 떨어진 1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지분을 두고 협상 중이다. 일본 총무성이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명분으로 라인야후 지분 관계를 개선하라고 한 데에 따른 것이다.

핵심은 라인야후 지분을 64.5% 가진 대주주 A홀딩스의 지분이다. 현재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A홀딩스 지분을 50%씩 갖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야후가 정치적인 싸움이 되자 불확실성 우려로 (네이버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이 바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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