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예선전이 지난 28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됐다사진화천군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예선전이 지난 28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됐다[사진=화천군]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가 파크골프 중심지 강원 화천군에서 시작됐다. 총상금 4360만원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1200여명이 참가했다.
 
화천군 체육회는 지난 28~29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1, 2차 예선전을 시작했다. 군체육회는 다음 달 4일과 5일에 3, 4차 예선전을 치르고 13일과 14일 결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남녀 혼성팀을 이뤄 출전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대회다.
 
이 대회는 총 4360만원에 달하는 총상금 규모로 인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 2위 700만원, 3위 500만원, 4위 300만원, 5위 20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며, 별도 이벤트 시상금도 마련된다.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르며,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44팀을 선정한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하루에 36홀씩, 이틀간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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