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에 여는 나얼X폴앤바니의 ‘아트&뮤직 스페이스’. /신세계면세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자사 캐릭터 폴앤바니와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협업해 ‘아트 & 뮤직 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명동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아트 & 뮤직 스페이스를 공개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방문 시 고객이 음악과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아트 & 뮤직 스페이스는 나얼이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뮤직 프로그램 ‘나얼의 음악세계’를 콘셉트로 작업실을 재현했다.

또 예술과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폴’과 패션과 음악에 능한 ‘바니’ 등 신세계면세점 캐릭터가 어우러진다.

나얼의 음악세계에서는 나얼이 엄선한 60-90년대 소울, 펑크, 재즈, 팝, 리듬앤드블루스(R&B), 어덜트 오리엔티드 록(AOR) 등의 명곡 플레이리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마샬의 ‘메이저4’ 헤드폰을 착용한 폴과 바니, 마샬의 ‘스탠모어 3 블랙 스피커’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해당 제품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6월 4일 발매되는 나얼의 소울 팝 시티 세 번째 싱글 ‘1993’ 음원도 아트 & 뮤직 스페이스에서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신세계면세점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에디션으로 제작된 티셔츠,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폴앤바니의 아트 & 뮤직 프로젝트는 신세계면세점의 차별화된 아트 브랜딩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면세점 방문 고객이 해외여행의 설렘과 경험을 음악과 다양한 아트를 통해 기억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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