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구입 고객 대상 차량 유지 및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4월 출고 전기차 고객부터 ‘EQ 워리 프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 수리, 무상 견인, 긴급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보증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 10만km에서 5년 또는 17만km(선도래 기준)으로 연장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차량 충전 시 사용 가능한 바우처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전기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주행 중 타이어 파손 시 타이어 교환 비용을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해 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Q 워리 프리 패키지’는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국내 전동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전기차 구매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출시한 에어포트 서비스는 순수 전기차 고객에게 횟수 제한 없이 5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고 있고, 3분기에는 전기차 전용 상담 창구도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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