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관리역이 28일 원주시에 소재한 장애인 기관인 꿈꾸는 나무 원생과 직원들을 초청하여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평창관리역
평창관리역이 28일 원주시에 소재한 장애인 기관인 ‘꿈꾸는 나무’ 원생과 직원들을 초청하여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평창관리역]

한국철도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은 28일 원주시에 소재한 장애인 기관인 ‘꿈꾸는 나무’ 원생과 직원들을 초청하여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해피트레인은 한국철도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한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아르떼뮤지엄 관람, 강릉농촌체험(메밀베개만들기, 허브 도슨트), 초당순두부마을 등 강원도 강릉시의 대표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 농촌진흥청, 지자체가 공동개발한 기차여행 상품인 ‘농뚜레일’ 프로그램을 여건에 맞게 바꿔 이번 여행을 진행했다. ‘농뚜레일’은 기차와 농촌을 결합한 상품으로, 농촌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꿈꾸는 나무’ 원생과 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강릉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즐겼습니다. 특히, 메밀베개만들기 체험에서는 직접 메밀을 이용해 베개를 만들어보며, 허브 도슨트 체험에서는 허브의 향기와 효능에 대해 배웠습니다.
 
김대호 평창관리역장은 “국민의 발인 철도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철도를 이용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며, 한국철도의 사회공헌활동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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