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수출대책 조만간 발표할 계획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 DB

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6차 창원 국가산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원전기자재·일반·기계·자동차부품 분야 수출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지원단은 원전기자재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요청에 대해 올패키지 지원사업인 ‘원전수출 첫걸음사업’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또 최근 상승한 해상물류비와 선복확보 어려움을 호소한 자동차부품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전용선복 제공사업(무역협회-HMM 공동)과 국제운송비를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바우처사업 활용을 안내했다.

지원단은 이날 창원산단 1호기업 산업용밸브 전문기업 PK밸브앤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홍 차관보는 “창원산단이 앞으로 원전과 방위산업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금일 청취한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개선에 반영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파악된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수출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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