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IT Service’ 전문기업 (주)클라우드네트웍스가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 ‘쿼리파이’를 개발하는 (주)체커에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체커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쿼리파이의 개발사로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접근 제어 및 감사, 모니터링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이다. 특히, 쿼리파이를 출시한지 2년 만에 국내 70여 개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연간 세 자릿 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클라우드네트웍스 관계자는 “체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사의 기술 및 영업 협력을 강화하고, IT Service 산업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체커의 보안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체커는 클라우드네트웍스의 다양한 공급망을 활용해 ‘쿼리파이’의 시장 점유율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최근 보안 분야의 대세로 자리 잡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술 실현에 대해 양사가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기존의 특화된 전문 분야인 클라우드 시크릿 관리 플랫폼 하시코프 ‘볼트’와 ‘쿼리파이’를 결합해 쿼리파이의 접근 제어 시스템 내에 보관하는 계정 정보를 하시코프 볼트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모든 연결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제로 트러스트를 실현해 보다 혁신적인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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