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28일 상동 매화마을에서 열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현장에서 고장 난 농기계를 살펴보고 농민들의 고충 사항을 듣고 있다사진밀양시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28일 상동 매화마을에서 열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현장에서 고장 난 농기계를 살펴보고 농민들의 고충 사항을 듣고 있다[사진=밀양시]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28일 상동 매화마을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현장을 방문해 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밀양시가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영농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기된 문제점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안 시장은 고령 농업인들이 운전을 못해 고장 농기계를 수리센터까지 가져갈 수 없어 순회수리반만 기다린다는 주민들의 말을 듣고, 순회수리 교육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이번 현장 점검으로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찾아가는 순회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
 
한편 밀양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오는 12월 4일까지 관내 82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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